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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 기본원리와 회계처리 예시에 대해 포스팅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전환사채란 일반 채권과 달리 발행자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입니다. 전환사채는 부채와 자본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회계처리가 복잡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의 기본 원리와 예시를 소개하고, 2023년 최신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전환사채와 관련된 글을 모아봤어요!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의 기본 원리
전환사채를 구입한 회사가 전환사채의 가치를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라고 합니다.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는 적용하는 회계기준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K-IFRS와 일반기업회계기준이 주로 사용되므로, 이 두 가지 기준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K-IFRS 적용 시
K-IFRS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전환사채의 전환권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전체를 금융투자자산으로 분류하여 공정가치로 평가하거나, 원가로 평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방법: 전환사채를 매입할 때 발생한 차익이나 차손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하고, 결산시점마다 전환사채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합니다. 이 방법은 전환사채의 가치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재무제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원가로 평가하는 방법: 전환사채를 매입할 때 발생한 차익이나 차손을 이익잉여금에 반영하고, 결산시점마다 전환사채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이익잉여금에 반영합니다. 이 방법은 재무제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지만, 전환사채의 가치 변동에 늦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일반기업회계기준 적용 시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전환사채의 전환권이 별도의 파생상품자산으로 분리되어야 하는지 여부를 판단하여, 분리되는 경우에는 파생상품자산으로 공정가치로 평가하고, 분리되지 않는 경우에는 금융투자자산으로 분류하여 공정가치로 평가하거나, 원가로 평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생상품자산으로 분리하는 경우
전환사채의 부채요소와 자본요소를 구분하여 각각 현재가치로 인식하고, 전환권을 파생상품자산으로 인식합니다. 결산시점마다 부채요소의 현재가치 변동분을 이자비용으로 인식하고, 자본요소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하고, 파생상품자산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합니다. 이 방법은 전환사채의 각 요소별 가치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지만, 복잡한 계산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파생상품자산으로 분리하지 않는 경우
전환사채의 전체를 금융투자자산으로 분류하여 공정가치로 평가하거나, 원가로 평가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K-IFRS 적용 시와 동일합니다.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의 예시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A회사가 B회사의 전환사채를 100만 원에 매입하였다고 가정합시다. B회사의 전환사채는 액면 1,000원당 주식 1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발행시점의 주식가격은 1,500원입니다.
A회사는 K-IFRS를 적용하고, 전환사채를 매입할 때 공정가치로 평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경우 A회사는 전환사채를 금융투자자산으로 분류하고, 매입시점에 100만 원을 현재가치로 인식합니다.
그 후 결산시점마다 전환사채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합니다. 만약 A회사가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전환사채의 전환권이 별도의 파생상품자산으로 분리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면, 다른 방식으로 회계처리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A회사는 전환사채의 부채요소와 자본요소를 구분하여 각각 현재가치로 인식하고, 전환권을 파생상품자산으로 인식합니다. 부채요소는 시장이자율을 적용하여 현재가치를 계산하고, 자본요소는 발행시점의 주식가격과 전환가격을 비교하여 계산합니다.
그 후 결산시점마다 부채요소의 현재가치 변동분을 이자비용으로 인식하고, 자본요소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하고, 파생상품자산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합니다.
2023년 최신 정보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에 관한 2023년 최신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삼자 지정 콜옵션부 전환사채의 회계처리와 2023년 최신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제삼자 지정 콜옵션부 전환사채란, 발행자가 지정하는 제삼자가 전환사채 전체 또는 일부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전환사채입니다. 이러한 콜옵션은 향후 제삼자 지정 시점에 발행자의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제삼자 지정 콜옵션부 전환사채는 일반 전환사채보다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회계처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제삼자 지정 콜옵션부 전환사채를 발행한 기업은 올해부터 보유하고 있는 모든 콜옵션을 「별도의 파생상품자산」으로 구분하여 회계처리 해야 하고, 발행조건도 주석 공시해야 한다고 감독지침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는 제삼자 지정 콜옵션의 가치 변동이 발행기업의 재무상태와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삼자 지정 콜옵션부 전환사채의 회계처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행시점: 전환사채의 부채요소와 자본요소를 구분하여 각각 현재가치로 인식하고, 콜옵션을 파생상품자산으로 인식합니다. 부채요소는 시장이자율을 적용하여 현재가치를 계산하고, 자본요소는 발행시점의 주식가격과 전환가격을 비교하여 계산합니다. 콜옵션은 발행시점의 공정가치로 평가합니다.
결산시점: 부채요소의 현재가치 변동분을 이자비용으로 인식하고, 자본요소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하고, 콜옵션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당기손익으로 인식합니다.
전환시점: 전환사채의 장부가액과 주식발행비용을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에 반영하고, 콜옵션의 장부가액과 주식발행비용을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에 반영합니다.
결론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란, 전환사채를 구입한 회사가 전환사채의 가치를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대한 방법입니다. 전환사채는 부채와 자본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회계처리가 복잡하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K-IFRS와 일반기업회계기준을 비교해 보고, 제삼자 지정 콜옵션부 전환사채의 회계처리와 2023년 최신 정보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전환사채 매입 회계처리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는 비슷한 다른 주제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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