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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발행 후 악재가 되는 경우?!

세모세무 2023. 7. 25.

[ 목차 ]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환사채 발행 후 악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환사채란 채권자가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채권입니다.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회사의 자금조달, 주가상승, 이자부담 감소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환사 챌 발행은 항상 호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환사채 발행 후 악재가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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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환사채의 발행목적이 부정적일 때

     

     

    전환사채의 발행목적이 제품 연구, 시설이나 설비 투자 등의 성장을 위한 목적이라면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재무상태가 나빠서 운영자금이 부족하거나, 부실자산을 처리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악재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회사의 신용도가 하락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2023년 3월에 인산가라는 회사가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전환사채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이는 회사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2. 전환사채의 조건이 불리할 때

     

     

     

     

     

    전환사채의 조건은 만기일, 이자율, 전환가격, 전환비율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환가격입니다. 전환가격이란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 때 적용되는 주식 1주당 가격입니다. 전환가격이 낮을수록 채권자에게 유리하고, 높을수록 채권자에게 불리합니다.

     

     

     

     

    왜냐하면 전환가격이 낮으면 적은 금액으로 많은 주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어치의 전환사채를 가지고 있고, 전환가격이 1주당 1만 원이라면 100주의 주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환가격이 1주당 2만 원이라면 50주의 주식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 전환가격이 시장가보다 낮게 설정되면 악재로 작용합니다. 이는 기존 주주들의 지분이 희석되고, 주식의 공급이 증가하여 주가에 압력을 줍니다. 예를 들어, 2023년 4월에 파란 하늘이라는 회사가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전환사채의 전환가격은 당시 시장가보다 20% 낮게 설정되었습니다2. 이는 채권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인식되어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3. 전환사채의 발행량이 과도할 때

     

     

    전환사채의 발행량이 적당하면 회사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의 발행량이 과도하면 채권자들이 주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주식의 공급과 희석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전환사채의 발행량이 많으면 회사의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이자부담이 커집니다. 이는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고,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낮춥니다. 예를 들어, 2023년 5월에 빨간 장미라는 회사가 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당시 1조원 정도였습니다3. 이는 전환사채 발행액이 시가총액의 5%에 달하는 큰 규모로, 채권자들이 주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가에 큰 압력을 가하고, 재무상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환사채 발행 후 악재가 되는 경우?!

    결론

     

    전환사채 발행은 회사에 따라서 호재나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 발행 후 악재가 되는 경우는 주로 전환사채의 발행목적이 부정적일 때, 전환사채의 조건이 불리할 때, 전환사채의 발행량이 과도할 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가가 하락하고, 재무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전환사채 발행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분석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전환사채 발행 후 악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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