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발행초과금이란 | 의미 | 원인 | 특징 | 장단점 알아보자

주식발행초과금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이라는 단어는 회계와 재무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회사가 주식을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발행할 때 발생하는 자본잉여금의 한 종류입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회사의 자본구조와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주식발행초과금의 의미와 원인, 특징, 장단점, 회계처리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목차 ]

 

주식발행초과금의 의미

주식발행초과금이란, 회사가 주식을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발행할 때 발생하는 자본잉여금의 한 종류입니다.

 

 

 

자본잉여금이란, 회사가 자본으로 납입받은 금액 중에서 자본금으로 전입하지 않은 금액을 말합니다.

 

 

 

자본금이란, 회사가 주주로부터 받은 투자금액으로서, 법인등기부등본에 기재되는 금액입니다.

 

 

 

액면가란, 주식의 발행 시 정해진 가격으로서, 법인등기부등본에 기재되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A회사가 1주당 액면가 10,000원의 주식을 1주당 15,000원에 발행한다면, 1주당 5,000원의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합니다.

 

 

 

즉, 주식발행초과금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주식발행초과금=(주식발행가격−주식액면가) ×발행주식수*

 

 

주식발행초과금의 원인

주식발행초과금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장수요

회사의 재무상태나 미래현금흐름 전망이 좋은 경우,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져서 주식의 시장가격이 액면가보다 높아집니다. 따라서, 회사는 시장가격에 맞춰서 주식을 발행하게 되고, 그 결과로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합니다.

 

 

 

 

 

 

자본조달비용

회사는 자본을 조달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자본조달비용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자본조달비용

즉, 자본조달비용은 자본조달액 대비 자본납입액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자본조달비용이 낮습니다.

 

 

 

 

 

 

예를 들어, B회사가 1주당 액면가 10,000원의 주식을 1주당 12,000원에 발행한다면, 자본조달액은 12,000원이고, 자본납입액은 10,000원입니다. 따라서, 자본조달비용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자본조달비용

 

반면에, C회사가 1주당 액면가 10,000원의 주식을 1주당 15,000원에 발행한다면, 자본조달액은 15,000원이고, 자본납입액은 10,000원입니다. 따라서, 자본조달비용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자본조달비용

이렇게 보면, C회사의 자본조달비용이 B회사의 자본조달비용보다 높습니다. 즉, C회사는 B회사보다 자본을 조달하는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합니다.

 

 

 

 

 

따라서, 회사는 자본조달비용을 낮추기 위해 주식발행가격을 액면가보다 높게 설정하고, 그 차액을 주식발행초과금으로 인식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본납입액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자본조달액이 증가하므로, 자본조달비용이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D회사가 1주당 액면가 10,000원의 주식을 1주당 20,000원에 발행한다면, 자본조달액은 20,000원이고, 자본납입액은 10,000원입니다. 따라서, 자본조달비용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자본조달비용

이 경우에는 주식발행초과금이 1주당 10,000원이 발생합니다. 이 주식발행초과금을 자본잉여금으로 인식하면, 자본납입액은 그대로 유지되고 자본잉여금이 증가하므로, 회사의 총자본이 증가합니다. 즉,

 

 

자본납입액+주식발행초과금=총자본

 

 

 

 

이렇게 되면,

 

 

 

 

 

로 계산할 수 있으며,

 

 

 

 

로 낮아집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의 특징

주식발행초과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회사의 재무상태표에서 자본잉여금으로 분류됩니다. 즉, 회사의 총자본에 포함되는 금액입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회사의 손익계산서에서 수익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즉, 회사의 영업활동과 관련된 수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발행시점에만 발생하고, 전환시점이나 인수시점에는 자본금으로 전입됩니다. 즉, 주식발행초과금은 일시적인 자본잉여금입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세금이나 수수료 등의 부대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회사의 순이익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의 장단점

주식발행초과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에게는 자본을 조달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발행초과금은 자본잉여금으로 인식되므로, 배당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투자자에게는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한 유가증권을 구매하면,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얻을 수 있으므로,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한 유가증권은 시장에서 인기가 있으므로, 유동성이 좋아집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에게는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한 유가증권을 발행하면, 향후에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인수할 때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한 유가증권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일 수 있으므로, 실적이 부진하면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에게는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한 유가증권을 구매하면,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유가증권을 구매해야 하므로, 초기 투자비용이 증가합니다. 또한,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한 유가증권은 세금이나 수수료 등의 부대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의 회계처리 방법

주식발행초과금의 회계처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행시점: 회사는 유가증권을 발행할 때, 자본납입액을 자본금으로 전입하고, 자본조달액에서 자본납입액을 차감한 금액을 자본잉여금으로 인식합니다. 예를 들어, E회사가 1주당 액면가 10,000원의 주식을 1주당 18,000원에 발행한다면, 다음과 같은 분개를 합니다.

발행시점

전환시점: 회사는 유가증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때, 자본잉여금에서 전환가격과 액면가의 차액만큼을 자본금으로 전입합니다. 예를 들어, F회사가 1주당 액면가 10,000원의 전환사채를 1주당 12,000원의 전환가격으로 주식으로 전환한다면, 다음과 같은 분개를 합니다.

전환시점

인수시점: 회사는 유가증권을 주식으로 인수할 때, 자본잉여금에서 인수가격과 액면가의 차액만큼을 자본금으로 전입합니다. 예를 들어, G회사가 1주당 액면가 10,000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1주당 14,000원의 인수가격으로 주식으로 인수한다면, 다음과 같은 분개를 합니다.

인수시점

마치며

 

주식발행초과금이란 회사가 주식을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발행할 때 발생하는 자본잉여금의 한 종류입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시장수요와 자본조달비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자와 발행기업의 이익과 위험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투자자와 발행기업은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한 유가증권을 구매하거나 발행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회계처리 방법에 따라 자본잉여금으로 인식되고, 유가증권이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인수될 때 자본금으로 전입됩니다.

 

 

이렇게 주식발행초과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회계와 재무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들의 회계와 재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