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 라이브 카메라 | 한덕수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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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염수 방류 개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24일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 (ALPS)로 정화 처리한 후 바닷물과 희석하여 삼중수소 (트리튬) 농도를 ℓ당 1천500베크렐 (㏃) 미만으로 만든 후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 앞바다에 방출됩니다.

 

 

 

일본 정부는 방류 이후 원전 인근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며, 국제원자력기구 (IAEA)도 현장에서 감시·평가하고 감시 자료를 실시간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원전 부지에 보관된 오염수의 양은 약 134만t이며, 이 중 내년 3월까지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은 3만1천200t입니다. 오염수 방류가 대체로 30년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한덕수 국무총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대국민 담화 내용

 

 

 

✅24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입니다

 

 

 

• 일본이 과학적으로 처리된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오염수 방류가 아예 없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국민들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세계 전문가들이 공통된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 정부를 믿고, 과학을 믿어주기를 부탁드리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의 문제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 일본에게는 앞으로 30여년간 계속될 방류 과정에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보를 공개하기를 기대하고 촉구했습니다.

 

 

• 정부는 국제사회와 일본 정부로부터 투명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리 바다와 일본 근해와 태평양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했습니다.

 

 

• 2주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 IAEA 사무소에 파견해 일본이 IAEA 안전 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지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기로 했으며, 일본 측이 방류 관련 데이터를 1시간에 한 번씩 업데이트해 우리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 독자적인 해양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추겠으며, 수입규제 조치는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 우리 수산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으며, 내년엔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수산물 비축, 수매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 뉴스와 정치적 이득을 위한 허위 선동은 어업인들의 생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가의 신뢰와 올바른 국민 건강권을 해치는 행위라며, 잘못된 정보로 국민들을 혼란케 하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의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대국민 담화문의 요약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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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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