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우리나라에 언제쯤 퍼질까?

[ 목차 ]

 

 

 

후쿠시마 오염수 우리나라에 언제쯤 퍼질까요? 이제 24일이면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는데요. 이를 두고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정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어떠한 반응을 일으켰는지 그리고 오염수가 만약 우리나라에 도착한다면 얼마나 걸릴지 그리고 이 오염수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까지 일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우리나라에 언제쯤 퍼질까?

 

 

1.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란 2011년 3월 일본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 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오염수를 말합니다. 이 원전에서는 사고 당시 녹아내린 핵연료봉을 식히기 위해 계속 냉각수를 주입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이 섞인 오염수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지하수와 강수 등이 원전 건물로 유입되면서 하루 평균 140t의 오염수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트리튬), 세슘 134·세슘 137, 스트론튬 90, 플루토늄, 요오드 등의 방사성 핵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인체에 들어가면 암이나 유전자 변이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 (ALPS)로 처리하여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삼중수소의 농도를 일본 규제 기준의 1/40, WHO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식수 기준의 1/7까지 낮춘 후 바다로 방류하겠다고 합니다.

 

 

 

 

 

 

2.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위험성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처리하고 희석한 후에는 인체와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환경단체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삼중수소의 방사선이 약하고, 해양에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해양 방류가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과 환경단체들은 삼중수소 외에도 다른 방사성 물질이 오염수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삼중수소도 인체에 축적되면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면 해류와 바람의 영향으로 전 세계로 퍼질 수 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이 독일 헬름홀츠 해양연구소의 영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 극미량의 세슘 등이 불과 한 달 내로 제주도와 서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년 정도면 우리나라 전 해역에 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수산물과 관광산업 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3.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은?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해 국제사회에서는 강한 반발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은 일본 정부에게 결정을 철회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유엔환경계획 (UNEP)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과학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밟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일본 정부의 결정을 지지하면서도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은 일본 정부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표현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우리나라에 언제쯤 퍼질까?

 

 

 

 

 

4.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은?

 

 

 

 

 

우리나라는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다음과 같은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외교적 수단: 일본 정부에 결정을 철회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유엔환경계획 (UNEP)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과학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밟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과 협력하여 일본에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 과학적 분석: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이 독일 헬름홀츠 해양연구소의 영상 자료를 분석하여 오염수의 확산 경로와 시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KINS)이 방사능 측정 및 평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수입 수산물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 (MFDS)가 일본산 수산물을 포함한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추가적인 내용이 있어요!

 

✅관련 포스팅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정말 문제없을까?)

 

후쿠시마 오염수, 우리 바다에 4~5년 뒤 도착 뉴스기사  ☜바로가기

 

 

 

---

 

 

 

 

 

 

 

 

5. 결론

 

 

 

이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우리나라에 언제쯤 퍼질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우리나라와 주변국들의 건강과 해양환경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외교적, 과학적, 법적, 기술적 수단을 동원하여 이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또 다른 새로운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